
필요 없어진 준비
그대와 헤어지면 보내려고
많은 편지를 써 놓았는데...
어쩌면
한 방울 눈물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피해지고
써 놓았던 편지도 찢어버리고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대와 헤어지면 흘리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그대와 헤어지면 위로받으려고
많은 친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필요 없어진 준비
그대와 헤어지면 보내려고
많은 편지를 써 놓았는데...
어쩌면
한 방울 눈물도 없고
만나자는 친구도 피해지고
써 놓았던 편지도 찢어버리고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그대와 헤어지면 흘리려고
많은 눈물을 준비해 두었는데...
그대와 헤어지면 위로받으려고
많은 친구를 만들어 두었는데.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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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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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5482 |
| 1382 | 여기가 어디던가 | 결바람78 | 2018.08.17 | 267 |
| 1381 | 오늘도 강물은 흐르건만 | 결바람78 | 2018.08.17 | 332 |
| 1380 | 어둠이 웅성거리는 | 결바람78 | 2018.08.16 | 259 |
| 1379 | 고향 떠난 자식들 | 결바람78 | 2018.08.16 | 243 |
| 1378 | 지나온 생애 | 결바람78 | 2018.08.16 | 282 |
| 1377 | 돌아서서 가다 다시 뛰어와 | 결바람78 | 2018.08.16 | 208 |
| 1376 | 내 여기 기대앉음은 | 결바람78 | 2018.08.16 | 196 |
| » | 만나자는 친구도 | 결바람78 | 2018.08.16 | 294 |
| 1374 | 굳게 닫혀진 인간의 | 결바람78 | 2018.08.15 | 349 |
| 1373 | 어두운 밤도 | 결바람78 | 2018.08.15 | 340 |
| 1372 | 무심으로 바라 볼 때 | 결바람78 | 2018.08.15 | 180 |
| 1371 | 아름다운 언어로 | 결바람78 | 2018.08.15 | 397 |
| 1370 |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 결바람78 | 2018.08.15 | 155 |
| 1369 | 얼굴 붉은 사과 두 알 | 결바람78 | 2018.08.14 | 374 |
| 1368 | 돌아오는 길마다 말하지 않은 | 결바람78 | 2018.08.14 | 263 |
| 1367 | 내가 너에게 해 줄 수 있는 모든것들 | 결바람78 | 2018.08.14 | 280 |
| 1366 | 유난히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 결바람78 | 2018.08.14 | 359 |
| 1365 | 하늘과 | 결바람78 | 2018.08.13 | 315 |
| 1364 | 홀로 남은 후에도 | 결바람78 | 2018.08.13 | 248 |
| 1363 | 넘어질 만하면 | 결바람78 | 2018.08.13 | 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