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38
어제:
282
전체:
311,41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7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431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22 13:09

밭이랑에 포대기를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gUJlJEC.jpg

 

편지를 쓰며

 

시간을 핑계삼아

황폐한 도시의 아픔을 얘기하다

 

문득 풀물 밴 손 마디마디 바쁘던

어머니의 한숨 섞인 옛날을 회상한다

 

밭이랑에 포대기를 깔고

흙이 흙인지도 모르고 주워먹던

 

철부지를 앉혀놓고

김을 매시던 어머니

 

어머닌 내가 성장한 후에도

늘상 그렇게 바쁘기만 했다

 

지금은 빛 바랜 흙냄새 묻어나는

옛날을 눈물과 함께 쓰고나면

 

가슴에선 종일

전설같은 바람이 일었다.

 

편지를 쓴다

갯벌처럼 비어가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84
1426 허름한 선착장 주변 결바람78 2018.08.23 9
1425 잊지 않으려는 듯 결바람78 2018.08.23 9
1424 방황하는 도시 결바람78 2018.08.23 4
1423 꽃을 수놓아 결바람78 2018.08.23 4
1422 강가에 나온 결바람78 2018.08.23 21
1421 먹고 자랐던 무지개 결바람78 2018.08.23 18
1420 꽃 피던 봄날도 잠시였네 결바람78 2018.08.22 4
1419 안개 결바람78 2018.08.22 5
1418 풀밭에 앉아서 결바람78 2018.08.22 5
1417 아리디 아린 갈바람 한 점 결바람78 2018.08.22 3
1416 길을 가다 그리우면 결바람78 2018.08.22 3
1415 남은 희망 모두 실어 결바람78 2018.08.22 3
» 밭이랑에 포대기를 결바람78 2018.08.22 1
1413 해도해도 끝없는 결바람78 2018.08.22 1
1412 한 줌 빛으로 남아 결바람78 2018.08.22 5
1411 바람 한줌이면 족하다는 결바람78 2018.08.22 4
1410 푸른 파도에게 결바람78 2018.08.22 10
1409 기어이 울고 말 결바람78 2018.08.21 3
1408 그 사람 또 한 뭘 하는 사람 결바람78 2018.08.21 4
1407 어린나무 어쩌라고 결바람78 2018.08.21 2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