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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 - 어느겨울날 서울 강서구에서 어떤 학생이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여서 (횡단보도 색을 무시하고 달려듬) 명성병원에 실려가고 

피해자는 의식불명상태다. 명성병원 ER에서 갈라지고 찟겨서 피가 철철흐르는 허벅지부분과 두뇌를 지혈시키고 봉합했으나 아직까지도 

의식불명상태... 의사도 엎드려서 기도하는 가족들에게 언제 낳을지 모른다는 말만 하고 떠남... 

그후 - 학생의 영혼은 그가 대학교까지 공부해온 두뇌발달과 영감으로 지어진 뻘건눈의 토끼의 정신세계로 초대받는다. 

학생 : "여기가 어디야?" "숨도 안쉬어지는데 난 여기 어두운 사막위에서 걸어다니네..."

뻘건눈의 토끼 : "안녕! 넌 참 운도 좋다. 60km로 달리는 차에 정면으로 치여서도 아직은 살아서 아무도 경험할수 없는 너와 나의 정신세계로 

초대받은 거라구~" 

학생: "어머~ 토끼가 말을 하네! 여긴어디야?"

뻘건눈의 토끼 : "여긴 토끼가 계수나무랑 사는 달나라야! 어쨋든 온걸 환영한다."

학생: "진짜?" "그런데 여긴 공기도 없고 난 암스트롱이란 사람처럼 마구 벙벙~ 뛰어오르기나 하네!" "진짜 달나라인가?"

뻘건눈의 토끼 : "의심이 들면 뒤를 봐봐!" 

학생 : "아니 저 거대한 별은?" "아니 저건 푸른 별이네!" "노란 부분도 있고 바닷색도 보이고... 하얀 구름도 보이고... 지구인가보네! 와우! 대박이다!"

뻘건눈의 토끼 : "너의 정신세계에도 저것보다 더욱 놀라운것이 숨겨져있어!" "자 여기 내가 지구를 떠날때 가져온 소형 TV를 보게나!"

학생: "와우! 내가 여태까지 배운 지식들이 상상만 해왔던 지식들도 다 리모콘 하나로 모든 채널에 기록되서 상영되고 있구나~"

뻘건눈의 토끼 "리모콘 여기 줘봐!" "여기는 상상 다큐멘터리 채널인데 지구처럼 해가 하나가 아니라 해가 여섯개가 있는데 하루에 일출과 노을을 

여섯번씩 볼수가 있다구!" 

학생: "마치 내가 어릴때 읽었던 어린왕자가 생각나네! 어린왕자가 자기가 사는 소행성에서 바오밥나무도 헤치우고 장미도 키우는데 의자만 옮기면 

하루에 슬프면 100번이라도 노을을 본적도 있다구 하더라!"

뻘건눈의 토끼 : "자! 여기 내가만든 약들을 보라구!" "호랑이수염도 넣고 백곰의 쓸개도 넣고 고래의 눈알도 넣었어!" "이건 빨강약이고 이건 파란약이야!" "여기 술병에다가 (참이슬 엽기 토끼가 그려진 술병에다가) 넣었으니까 너가 원할때마다 하나씩 조금씩 마셔봐! 너의 정신세계가 변할거야!"

학생 : "뭐야 이건또? 지구에 있는 식당에서는 고기에는 레드와인을,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데 이것도 그런거야?"

뻘건눈의 토끼 : "좀 달라! 이건 너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마약과도 비슷한데 좀 화끈하고 잔인한 걸 보고싶으면 빨강약을 마시고, 평화롭고 도를 

딲고 싶으면 파랑색약을 마시면 돼!"

해설: 학생은 진시황제라고 생각하고 빨강색약을 마신다. 그리고 학생은 TV속의 자신이 가진 정신세계의 일부분을 보게된다. 

학생은 하늘에서 쌍마가 이끄는 황금마차를 타고 내려온다. 비행기가 착륙하듯이 말밥굽을 짖고 마차는 대지위를 다시 달리고 대나무 숲을 지나면서 

어떤 절에 도착한다. 그런데 학생이 마차에서 내리자 절은 큰 규모의 아방궁까지 이르고 학생은 아방궁을 향해서 나아간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절에서는 홍등이 촛불로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듯이 기름이 흐르고 멀리 부처상이 황금으로 몇백개의 부처상이 자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학생은 

걸어가서 부처상을 만진다. 그러자 옆에 서있던 사천왕들이 한명씩 깨어난다. 우르릉~ 쾅쾅! 사천왕들밑에 깔려있던 더러운 요괴들은 박수를 치고 

춤을 추다가 학생을 향해서 소리친다. 

요괴들 : "저기! 발칙한 놈이 사천왕들을 꺠운다. 아방궁에는 아무도 못들어 오는데 말이다!" 

사천왕들이 칼을 들고 학생을 벨려고 칼을 휘두른다. 이때 뻘건눈의 토끼가 학생을 꺠울려고 하면서 외친다. 

뻘건눈의 토끼 : "야! 죽고 싶어?" "빨리 파랑색약을 좀 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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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정신을 차리고 급히 파랑색약을 좀 마신다. 그러자 아방궁은 대지속으로 지진이 나서 사라진다. 우르릉 쾅쾅! 학생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눈을 비빈다. 갑자기 여긴 다른곳이다. 히말라야 산맥위에 위치한 티베트의 포탈라궁전이 눈에 보인다. 백설이 내린 만년설의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푸른 하늘이 보이고 포탈라궁전위에 까지 몇백개의 계단이 필요하다. 천심을 다스려서 민심을 복을 줄려고 만든 포탈라궁전위의 계단을 갈색

피부의 티베트인들이 올라간다. 한번오르고 맞절을 하고 한번오르고 다시 맞절을 하면서 힘들게 정상을 향해서 올라간다. 학생은 계단밑에서 

힘들게 올라가는 티베트여인을 한명만난다. 그 여인은 애기를 업고서 절을 하면서 올라가는데 여간해서는 요즘도 추운 겨울에 달동네위에까지 

연탄을 옮기는 땀을 흘리고 추운 공기에 뿌연 연기가나는 숨을 내붙는 청년들이 생각난다. 학생은 생각이 난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오러다구!

위안부 할머니들이 한일정상회담을 겨울에 보면서 화가나서 "김밥속 단무지만큼도 양심없는 놈들!" 이라고 말하면서 추운날씨에 오히려 여름에 파리나 잡는 파리채로 텔레비전을 때린다. 결국 추운날씨에 마지막 남은 연탄을 태우면서 자는데 새벽에 연탄까스가 (일산화탄소) 넘쳐흘러서 다 하늘

나라로 가버리신다. 결국 그다음날 아침 그 식어빠진 육신들을 맞이한 자들은 그날도 아침마다 연탄을 가파른언덕에 옮기면서 따스한 손길의 인사를 

바랬던 청년들 뿐이였다. 

학생은 일어나고 꿈은 깨진다. 학생은 식은땀을 흘리면서 달나라에서 지구를 바라보고만 있다. 

학생: "참 재미있었는데 벌써 깨버렸네!" "어릴때 부터 생각해온 것들도 보고싶네!" "토끼야! 나 진짜 이 마약같은 액체약에 중독이 있나봐! 나 좀 

빨강생약 좀 마셔야 겠다. 

토끼 : "좋을대로 해! 난 지금 목성을 쳐다보면서 와인한잔을 마시고 있어!" "TV를 키니까 마이크 타이슨의 옛날 복싱이 보이네! 내가 녹화

방송할태니까 너먼저 꿈을 꾸고나서 같이 보자꾸나!"

학생: "마이크 타이슨에 대해선 나도 알어! 그 미국 흑인 권투선수는 전설적인 상대방으로 하여금 피가 꺼구로 돌게 만드는 권투선수였어!"

토끼 : "헌데, 마이크 타이슨은 한번은 상대방의 귀를 피가 뚝!뚝! 떨어지게 뜯어먹었지!" "그리고 나중에는 마약으로 인생을 망치고 말았는데 고흐도 

그유명한 화가도 자기귀를 친구인 고갱앞에서 칼로 잘라버리고 말지..." "슬픈 인생이야!" "그리고 마이크 타이슨은 성장기도 불우한데 형이랑 

나이프로 서로 찌르고 놀았더라구!" "어머나~"

학생은 갑자기 마이크 타이슨 생각을 하고나서 빨강생약을 마신다. 갑자기 꿈속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여기는 서울 올림픽 현장이다! 

먼저 코리아나의 멋진 남자가 앞에서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매가 긴 검은색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른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미국과 

쏘련이 맞서 싸운던 시절을 역사로 넘기고 온세상이 평화를 누리자는 내용의 가사이다. 노래가 나오자 미국 카우보이들과 태평양 원주민들은 춤을 

추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의 왕자들은 하얀 색 옷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은채 손을 좌우로 흔들면서 즐거워한다. 성화를 가진 자한명이 

돔안으로 들어온다. 비둘기들이 새집을 지어놓은 돔위에 올라가서 불을 지피자 추운겨울에 부랑자들이 서로 담배를 불에 붙여 기뻐하듯이 관중들은 

열광하는데 성화의 주인들이였던 비둘기들은 때를 지어서 도망가버린다. 이때부터 갈매기살이란 고기 메뉴가 생긴지는 모르겠다. 학생은 이제는 

채널을 돌려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을 시청한다. 

그러자 어떤 흑인이 흔들흔들거리는 팔에 부들부들거리는 다리에다가 팔에 성화를 들고 입장한다. 그는 마이크 타이슨을 보고 약을 먹어서 보이는 

세기의 라이벌이라고 손꼽히는 무하마드 알리였다. 그는 생전에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라!" 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생전에 너무 많이 맞아서 

(대갈통을) 신경이 안좋은 건강이상자로 흔들흔들 부들부들 성화를 옮긴다. 갑자기 장면은 복싱경기장으로 옮겨진다. 지금은 88올림픽이다. 

홍수환이란 한국 권투선수가 홍코너에서 청코너의 흑인선수하고 맞붙는다. 1라운드랑 2라운드가 끝난다. 홍수환의 입에서는 피가 줄줄흐르고 코치는

물대신에 게토레이드를 마시게 하는데 홍수환은 죽을 맛을 보이다가도 게토레이드가 혀의 미각을 자극시키고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 물보다

흡수가 빨라야 한다는 선전처럼 된다. 덕분에 갈증은 달콤한 쾌감으로 바뀌고 3라운드가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박빙의 매치였다. 헌데, 홍수환이 좀

불리해 보이는듯 소극적으로 임한다. 그러더니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홍수환선수는 다운이된다. 1 2 3 4 5 6 7 8 카운트다운이 종료되기전에 그는 

다시 일어난다. 두번째 다시 다운이된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나 다시일어난다. 두번이나 다운이 되니 거의 진경지라고 생각하고 관중들일부분은 

경기장을 나가기 시작한다. 그때 홍수환선수가 빨덕일어난다. 흑인선수의 주먹을 피하더니 얼굴에다가 잽을 몇번날린다. 그러더니 초점도 잃은 눈의

얼굴에다가 갑자기 어퍼컷 한방을 날린다. 흑인선수가 비틀거리는 사이 다시 한방을 먹인다. KO다! 홍수환은 두팔을 들고 태극기를 휘날리면서 

기뻐서 개구리처럼 뛰어다닌다. 학생은 금방 잠에서 깬다. 

학생 : "고마워 토끼야! 너덕분에 올림픽에 담긴 사연까지 익히게 되었군 그래!" "이젠 뭘 보지?"

토끼 : "이제 시작일 뿐이야!" 

학생: "토끼에게 재미있는 예기해줄꼐!" "내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다닐때 과학실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어떤애는 검투사 영화인 글래디에이터를 

잔인한 장면만 실험자에게 보여주고 혈압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를 제본 경험이 있어!" 

토끼 : "그럼 말이지~ 그 영화를 생각하면서 빨강색약을 마셔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잖아~" 

학생은 전에 학교다닐적에 문학시간에 심심해서 써본 시를 읊으면서 빨강색약을 마시고 취한다. 

옛날 로마시대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이 칼을 휘두르고 피한다.  

기적을 보듯이 미친듯이 흥분한 관중들처럼 

강렬한 태양이 검투사들의 피부를 델구운다. 

아무도 검투사의 그림자에 관심이 없고 안본다. 

하지만 검투사들의 생명과 그림자는 지독히도 따라다닌다. 

한 검투사의 그림자가 멈출때까지 피를 흘리는 검투사들 ...

검투사한명의 그림자가 옴몸과 같이 땅위에 쓰러진다. 

결국 죽은 검투사가 얻은것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차디찬 대지속의 자기 키만한 무덤뿐이다. 

하늘로부터 바람에 실려서 한 양피지가 뚝 하늘에서 학생이 서있는 땅위에 떨어진다. 학생은 양피지로 만든 시를 하나 읇는다. 양피지는 빨강색 피로 물들여진다. 왜일까? 갑자기 학생은 "와아! 와아!"하는 음성을 듣게된다. 무슨 큰일이 벌어지는 모양이다. 갑자기 보니 뒤에는 하얀옷을 입은 백인들이 수염도 기른채 마구 마구 팔을 흔들면서 소리친다. 자세히 보니 배경에는 학생이 옛날에 영화에서나 보았던 콜로세움이다. 여기서 검투사들은 서로 창과 칼을 들고 찌르고 덤비고 도망치고 

방어하고 다시 쫓아가고 있는 중이였다. 학생은 무서워서 그림자가 가려진 구석에가서 귀를 막은채 쪼그라지게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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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검투사는 긴창을 들고 상대의 허벅지를 찌르고 어떤 검투사는 그물로 사람을 묶은후에 창을 던져서 죽인다. 그런데 

어떤 검투사가 쌍칼을 들고 돌아댕기면서 연달아서 다 죽이고 있다. 아비규환의 현장이로다. 배가 칼에 베어서 몸이 두동강이 나고 어떤이는 팔이 잘린채 나머지 남은 한 손으로 칼을 쥐고 싸우고 있다. 학생은 자신을 보호할려고 죽은자의 칼과 

방패를 뛰어가서 잡고 다시 도망치려는데 뒤에서 고대 로마어로 누군가가 소리친다. 

검투사 : "잘 만났다. 꼬마라서 쉬운상대이니 너부터 처리해야 겠다."

학생: "제가 몰 잘못했다고? 악!"

검투사는 죽일려고 달려든다. 칼로 머리를 겨냥해서 돌리니 학생은 머리를 숙여서 칼날의 움직임을 가까스로 피한다. 검투사는 이번에는 달려오면서 칼로 배를 노린다. 학생은 방패로 막았다. 순간 소리가 난다. "창~" 겨우 막았지만 너무 힘이 

세서 팔이 오들오들~ 떨려오고 방패를 떨어드리고 만다. 이제는 검투사가 씨익 하고 웃더니 괴성을 지른다. 

검투사 : "오늘이 너의 제삿날이 될줄알아라!" 

검투사가 칼을 버리고 등뒤에 달고 다니던 도끼를 꺼내서 허공에서 마구 마구 돌린다. 

토끼 : "안돼! 잘못하면 너가 죽어! 빨리 파랑색약을 마셔봐!" 

학생은 파랑색약을 마시고 콜로세움은 사라지고 만다. 헌데, 빨강색약하고 섞어서 마신모양인지 새로운 광경은 다시 탄성을 자아내게 할만큼 잔인하다. "또딱!또딱!" 로마 군인들이 십자가에닥 못을 박고 있다. 

토끼 : "이건 너도 공부해서 기억할꺼야!" "스파르타쿠스와 그의 부하들의 패배로 대규모 노예 포로들이 십자가형을 받고 

있다구" 

학생 : "아! 이제 기억이 난다!" "스파르타쿠스라고 한 검투사가 동료들과 원형경기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세력을 모아서 

진압하려고 온 로마 정규군을 오히려 물리치고 다른 노예들과 봉기해서 3만명의 군대를 형성하게 되지..." 

토끼 : "맞어! 그러다가 연승을 하고 부하들이 북쪽으로 가서 갈리아 족들에게 투항할려고 하나 스파르타쿠스는 정의감에 

빠져서 잘못된 선택을 하지..." "기어코 더 많은 수의 노예들과 검투사들을 해방시키고 로마군을 또다시 물리칠거라면서" "마지막으로 로마의 정규군과 싸우고 패배하지... 그리고 포로들은 잡혀서 서로 몇m의 

간격을 두고 십자가형을 당하지..." 

시아로 아득히 보이는 이탈리아 비옥한 옥토의 길을 따라서 십자가가 하나씩 하나씩 건설되간다. 또닥! 또닥! 윽~ 쿵! 척! 

또닥! 또닥! 윽~ 쿵! 척! 포로로 잡혀서 십가자형을 당하는 이 순간에도 검투사포로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피를 

흘리면서 비명을 지른다. 한 포로는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피가흐르는 순간에도 외친다. 

"너네들은 나중에 죄없는 노예들과 기독교 신자들을 박해한 죄로 지옥의 불구덩이에 떨어질 지어다!" 

그러자 로마군인들은 칼을 꺼내서 그자의 목을 단숨에 벤다. 말도 다 끝내지 못하고 목은 떨어져서 언덕 비탈길을 따라서 

굴러떨어진다. 

학생: "너무 잔인하다! 난 파랑색약을 먹어야만 되겠다." 

학생은 십자가들로부터 등을 지고 눈을 감은채 파랑색약을 꽤나 많이 마셔댄다. 갑자기 풍경이 변한다. 여기는 골고다 언덕

이다. 예수님께서 등에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올라간다. 로마군인이 채찍질을 하자 예수닝은 쓰러지고 만다. 그러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 한명이 십자가를 대신지고 올라간다. 

토끼: "저 나쁜 바리새파 놈들아! 가구를 옮길려면 이삿짐센터에 전화를 걸었어야찌~" 

학생: "토끼야! 아니 저건 예수님께서 유대인들과 로마의 의해 십자가형을 당하는데 이건 우리 사람이라는 죄인들을 구제 

하게되지!"

예수님께서는 결국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피가 철철흘리면서 돌아가신다.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도 지켜보다가 눈물을 

흘리신다. 유대인들은 비웃는다. 그러데 바로 그때 배경의 하늘에서는 흑구름이 몰려오고 유대인들의 건물에서 커텐이 

양쪽에서 둘다 찢어져서 떨어지고 만다. 한사람이 소리친다. 

"역시 그는 하느님의 아들이였어!" 

학생은 파랑색약을 좀더 마신다. 학생: "잔인한건 이제 질색이야!"

그러자 장면이 순식간에 바뀌고 갑자기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다. 제자들중에 도마란 자도 보인다. 

제자들이 다 반가워하는데 도마는 갑자기 예수님의 로마군인에게 찔렸던 옆구리 상처를 만진다. 

도마: "와! 진짜 예수님이야! 어떻게 이럴수까!" "마데카솔이나 후시딘을 발라주어야 되겠다!"

그러다가 학생은 꿈에서 깨어난다. 식은땀을 흘리더니 너무 피로한지 자고만다. 하루종일 꼬박 잠을 자게 된다. 토끼는 

달나라에서 지구를 쳐다보면서 떡방아를 찧는다. 그러다가 학생이 졸린눈을 비비고 일어난다. 학생은 몇일동안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고파한다. 토끼는 떡으로 인절미를 주고 학생은 받아 먹는다. 

학생: "여긴 내 꿈속일 뿐인데 왜이렇게 배가 고프지?"

토끼: "여긴 너의 정신력도 중요해! 너가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니까 배가 고픈거라고!" "이거나 먹어!"

학생과 토끼는 달나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 지금은 지구의 해가 안비추는 어두운 자리가 넓게 보인다. 

토끼: "저긴 어디야? 난 달나라에서 지구에한 지도가 없어서 어느나라인지 몰라."

학생: "잠깐 저기는 한반도야! 내가 온곳이라고!" 

토끼: "너가 그걸 어떻게 알어?"

학생: "저길봐!" "저렇게 북한은 평양만 밤에 반짝거리고 남한은 여러곳이 번쩍번쩍 거린다고~" "그리고 밝은부분에도 사람이 건축한 건물로는 식별이 가능한것은 중국저기에 있는 만리장성밖에 없어!"

토끼: "난 책에서 보았던 피라미드도 안보이더라!" "심심하면 다시 약이나 마셔봐!" "넌 오늘은 하루종일 잔거라구~"

학생: "난 지금도 좀 화끈한걸 보고 싶어!" 

학생은 다시 빨강색약을 마신다. 그러자 장면은 배경에 산과 절벽이 가득한 중국으로 변한다. 학생은 산을 걷고 있다. 

근데 앞에서 어떤 스님이 주객안으로 들어간다. 토끼는 학생에게 망원경을 준비해서 주고 학생은 멀리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듯이 주객안을 쳐다본다. 그 스님은 노지심이라는 수호지의 주인공이다. 노지심은 옆전을 흔들면서 "딸랑~딸랑~" 여주인을 모신다. 그리고 나서는 고기만두랑 술을 주문한다. 잠시후 모락모락 연기가 풍겨나는 만두랑 술한병이 준비되어 나온다. 

노지심은 만두를 먹다가 사람 머리카락을 발견한다. 노지심이 이것이 뭐냐고 묻자 여주인은 돼지털이라고 속인다. 그리고 

만두는 이상한 소의 혀같은 살코기 맛이난다. 갑자기 먹어보니 맛있는데 노지심은 이만두가 인육만두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술을 마시다가 취면제를 섥어서 그런지 바로 꼴아떨어진다. 그리고 나서 여주인은 칼칼 웃으면서 나타나서 부하일꾼들과 

노지심을 인육만두로 만들기 위해서 칼을 꺼낸다. 또다른 희생자를 위하여... 헌데, 갑자기 여주인 남편이 일을 갔다가 

돌이와서 노지심을 평소에 친한사이라서 노지심을 죽이지 말라고 말하고 노지심을 나중에 깨운다. 학생은 다시 꿈속에서 

깨어난다. 

토끼: "어때? 나랑 맨날 이렇게 약이나 마시면서 노니까 즐겁지~" "계속 여기 나랑 살아도 돼!"

학생: "안돼! 난 반드시 지구로 돌아가서 내가 살던 가족들을 만나야 돼!" "내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진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다구!"

학생은 갑자기 토끼 주머니로 부터 커다란 빨강생약 폭탄주를 꺼내더니 마구마구 마셔댄다. 토끼는 갑자기 겁이나서인지 

도망가 버린다. 그렇게 많은 양의 빨강색약을 마셨으니 큰일이 일어날 모양이다. 학생앞에서 한 큰 용이 나타나서 불을 

뿜어댄다. 불길은 학생의 머리카락을 몽땅 태워버리고 토끼도 털에 불이 붙을까 도망친다. 용은 불사조다! 불사조는 

날카로운 세개의 뿔마저 갈기면서 위용을 뽐낸다. 

토끼 : "너때문이야! 하지만 파랑색약을 마시면 불사조의 마음이 사그라들지도 모르겠다." 

학생은 급히 토끼의 주머니에서 파랑색약을 마구마구 마셔댄다. 그러자 큰 변화가 일어난다. 불사조는 불길이 멈추고 허연

연기만 뿜어내면서 콜록콜록 거린다. 그러더니 불사조는 숨을 깊게 쉬고서는 학생에게 시퍼런 바람을 날린다. 마치 고전의

주인공이 장풍을 쏘는것 같다. 학생은 너무나도 센 바람에 마저 달나라에서 떨어져서 꺼먼 하늘로 날려나간다. 그러면서 

학생은 지구를 쳐다보다가 기절한다. 

여기는 지구다. 의사들이 갑자기 모여들어서 학생을 쳐다본다. 그리고 맥박수를 측정한다. 학생은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러자 의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매일 기도나 올리던 가족들은 기적같은 일에 기뻐서 서로 얼싸안는다. 

학생: "여기가 어디지?" "내가 지구로 돌아온건가?" "토끼는 안보이네!" 

의사들은 학생이 아직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고 가족들은 학생을 끌어안으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학생이 마지막으로 노래를 한다. :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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