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0
어제:
47
전체:
286,689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48120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235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8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56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0.03 03:02

팬지꽃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nIiuJS.jpg

 

팬지꽃

 

말 못하는 벙어리 시늉

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가혹한 슬픔을 향하여

벌거벗은 울음빛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서양에서 들여온

키 작은 꽃들

 

꽃상자 속에 담긴

꽃들을 만났습니다

 

한 주일 만에 나선

오후의 외출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흔적없이 사라진 뒤

소문에 갇힌 섬입니다

 

내려갈 길도,

빠져 나갈 길도

 

허공에 높이

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13
1614 좋은 사랑이 되고 결바람78 2018.10.08 8
1613 이제 기약된 결바람78 2018.10.07 5
1612 뚜껑을 열적마다 결바람78 2018.10.06 5
1611 신기한 기단 1 결바람78 2018.10.06 3
1610 나는 늘상 목이 1 결바람78 2018.10.05 7
1609 서러움이 내게 1 결바람78 2018.10.04 31
1608 내 쓸쓸한 집 결바람78 2018.10.03 6
» 팬지꽃 결바람78 2018.10.03 6
1606 마지막 봄날에 결바람78 2018.10.02 3
1605 그리운 이여 결바람78 2018.10.02 4
1604 모든것이 달라 결바람78 2018.10.01 5
1603 초록이 몸 속으로 결바람78 2018.10.01 7
1602 기꺼이 풀어버린 결바람78 2018.10.01 4
1601 돌을 던지면 결바람78 2018.10.01 9
1600 내 푸르른 날의 결바람78 2018.09.30 7
1599 넘어지지 않는 결바람78 2018.09.30 6
1598 비가 온다 결바람78 2018.09.29 5
1597 내가 꽃잎 되기 결바람78 2018.09.29 26
1596 풀꽃으로 결바람78 2018.09.29 10
1595 나는 당신의 모습을 결바람78 2018.09.28 9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2 Next
/ 92